[비즈니스포스트] 한국GM이 1월 차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쌍용자동차와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고객 금리 부담을 줄이기 위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한국GM, 1월 트래버스 콤보할부로 구매하면 최대 400만 원 현금지원

한국GM은 1월을 맞아 대규모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GM은 1월에 트래버스를 구매하는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최대 400만 원을 깎아준다. 6.0% 이율로 최대 72개월 분할납부하는 방식을 선택해 구매할 수도 있다.

콤보할부 프로그램은 차량가격 현금지원과 할부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구매방식을 말한다.

타호를 구매하는 고객은 보증 연장 유료 서비스인 68만2천 원 상당의 '쉐보레 플러스 케어' 2년 4만km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또 타호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00만 원의 자동차 등록비를 지원한다.

콜로라도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은 200만 원을 깎아주고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100만 원을 현금 지원한다.

콜로라도 Z71 모델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60만 원 상당의 3종 액세서리를 무상으로 장착해준다.

이밖에도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스파크를 구매하면 20만 원을 할인해준다. 말리부,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타호를 구매하면 30만 원을 추가로 깎아준다.

차량 생산 시점에 따라 이쿼녹스는 50만 원, 타호는 최대 200만 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서영득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한 해를 시작하는 1월을 맞아 2022년 한해 동안 쉐보레 브랜드와 제품을 향한 국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쌍용차, 1월 렉스턴 브랜드 구매고객에 최대 130만 원 상당 일반 소모품 교체 지원

쌍용차는 새해를 맞아 '새해 새 출발 걱정 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월 올 뉴 렉스턴 및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렉스턴 브랜드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130만 원 상당의 일반 소모품을 지원한다.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은 선수금 없이 12개월 무이자로 분할납부 하거나 월 할부 금액을 최저 20만 원대까지 원하는대로 설계할 수 있는 맞춤 할부 프로그램을 활용해 구매할 수 있다.

또 0~50%의 선수금에 따라 4.9%~6.9% 이율로 36~72개월 분할납부하는 방식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토레스 및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는 0~50%의 선수금에 따라 5.9~7.9% 이율로 36~60개월 분할납부하는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차종별 재구매 대수(쌍용차 모델)에 따라 10~20만원을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

아울러 쌍용차는 차체 및 일반부품 보증서비스 기간을 엔진 및 동력전달부품 보증기간과 동일하게 5년·10만km로 연장하는 방침을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비롯한 모든 차종으로 확대 시행한다.

◆ 르노코리아, 1월 모든 차종 2%대 할부 프로그램 운영

르노코리아는 1월 새해를 맞아 모든 차종에서 2.9% 이자로 할부 상품을 선보인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의 할부 상품은 별도의 현금 선수금 납입 없이 전액 할부 상품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1월에 QM6, SM6, XM3 등 르노코리아의 모든 차종은 할부 원금이 1천만 원 이상이면 2.9%의 이율로 최대 12개월 할부로 구매 할 수 있다. 5.9% 이자로 36개월, 6.9% 이율로 48개월, 7.9% 이자로 60개월 분할납부 하는 방식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다만 SM6 필 트림과 XM3 E-테크 하이브리드는 12개월 및 36개월 할부 상품만 이용할 수 있다.

또 할부금 일정 금액을 유예해 월 납입금을 줄이고 할부 마지막 회차에 상환, 차량 반납, 할부 연장 등을 선택할 수 있는 SMART(스마트) 잔가 보장 할부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모든 차종에서 7.9% 이자로 36개월, 8.9% 이율로 48개월, 9.5% 이자로 60개월 분할납부하는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