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박영빈 건설공제조합 신년사, "창립 60주년 맞아 100년 도약 원년으로"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01-02 15:51: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박영빈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이 경기침체 속에서 건설산업을 뒷받침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창립 60돌을 맞이하는 2023년은 건설공제조합이 100주년을 향한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다"며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은 위기이자 곧 기회다”고 말했다. 
 
박영빈 건설공제조합 신년사, "창립 60주년 맞아 100년 도약 원년으로"
▲ 박영빈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이 신년사에서 100주년을 향한 도약의 원년을 다짐했다.

박 이사장은 “건설업계의 경제활동을 자주적으로 뒷받침하는 조합이 돼 건설업계가 발전을 이뤄 갈 수 있는 모체가 돼 달라는 60년 전의 외침을 다시 가슴에 새겨야 한다”며 “조합원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똘똘 뭉쳐 힘쓰자”고 당부했다.

건설금융기관으로서 공신력을 지키기 위해 위험관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금융위기가 실물시장까지 확대되고 세계적 경기침체가 임박했다”며 “안으로는 조직 재정비와 영업 전략 다변화,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미래를 대비하고 밖으로는 건설산업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박 이사장은 “지속적 점검과 사전·사후 관리를 통해 조합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조합 손실의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적극적 영업문화를 정착하고 고도화된 업무시스템을 갖추는 등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엔비디아발 'AI 선순환' 빅테크 범용메모리도 '입도선매', 삼성·SK하이닉스 장기 호..
달바글로벌 해외 성장 정체 뚜렷, 반성연 오프라인 확대로 '고급화' 승부수 던지다
'패스트트랙 충돌' 나경원·황교안·송언석 등 전원 유죄, 국힘 6명 의원직은 유지
인도네시아 적자 줄고 캄보디아 실적 뛰고, KB국민은행 이환주 해외사업 정상화 순항
엔비디아 젠슨 황 반도체 협력사와 신뢰 강조, "메모리·파운드리 공급 안정적"
유럽 반도체 산업정책 사실상 실패, 중국 의존 커지고 TSMC 유치도 미지수
현대백화점·한화갤러리아 압구정 개발 호재 '잭팟', 정지선·김동선 '복덩이' 활용법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