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2023-01-02 10: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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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스마일게이트가 스타트업 지원을 확대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 직원 2명 이상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정기모집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1월27일 오후 5시까지다.
▲ 스마일게이트의 오렌지플래닛이 2023년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정기모집을 시작했다.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고도화와 서비스 사업화, 시장 진출 준비, 투자유치 등 단계별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일게이트그룹 산하 조직이다.
재단은 당초 예비창업팀 대상으로 '오렌지가든', 초기 스타트업 대상으로는 '오렌지팜'이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지만 올해부터는 연 2회 대규모 통합 정기모집을 진행한다.
이번에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지원금과 함께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오렌지플래닛 전문 코치진의 진단을 기반으로 팀 성장단계에 맞는 교육과 1대1 밀착코칭, 동문 멘토링 등의 성장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오렌지플래닛 관계자는 "투자시장이 위축되며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정기모집으로 예비창업팀부터 초기 스타트업까지 폭넓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업팀들이 혁신에 집중하고 더욱 빠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성장단계를 고려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