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건설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사옥 매각해 유동성 확보 나서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건설이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인천 송도사옥을 올해 안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송도사옥을 소유하고 있는 피에스아이비(PSIB) 지분을 100% 확보해 사옥 매각을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사옥 매각해 유동성 확보 나서  
▲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
피에스아이비는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을 건축하기 위해 테라피앤디와 포스코건설이 2008년 지분 51:49를 가지고 세운 특수목적회사다.

포스코건설은 애초 테라피앤디와 공동사업약정이 만료되는 6월 전에 사옥을 매각하려고 했지만 테라피앤디와 매각가격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매각이 불발됐다.

피에스아이비는 6월 만기가 돌아온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상환하지 못해 부도처리됐다. 포스코건설은 이 어음을 대신 갚고 테라피앤디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 전량을 확보해 피에스아이비를 100% 소유하게 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새로운 사업과 연구개발비용 투자를 위해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옥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매각이 구체적으로 추진되면 ‘세일앤리스백’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세일앤리스백은 건물을 은행 등의 금융사나 다른 기업에 매각한 뒤 이를 다시 임대해서 이용하는 방법이다. 보유자산을 활용해 현금을 확보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꼽힌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농심 부산 녹산공장 본격 가동, 연간 라면 수출 생산능력 12억 개로 확대
CJ 이미경 아시안 명예의 전당 평생공로상 받아, 30년 K콘텐츠 세계화 공로 인정
김장하는 집 줄고 배추는 풍작, 달라진 '김장문화'에 정부 소비촉진책 고민
'대기업'에 쏠린 4대 은행 생산적금융, 중소·소호대출은 제자리걸음
이명순 SGI서울보증 2분기 연속 현금배당, 주주환원 약속 지키며 시장 신뢰 쌓는다
코리아세븐 '롯데칠성음료 비용혁신' 방식으로 수익성 개선, 김대일 연간 흑자 기반 만든다
이재명 '사이버보안 차르' 추진에 시장 판 커진다, 안랩·SK쉴더스 보안관제서비스 수혜..
벤츠코리아 '직판제' 도입 후 BMW 처음 제쳐, 쉬린 에미라 딜러 고객서비스 관리 화두로
테슬라 주주 '스페이스X 합병 기대감'에 외신 경고, 주가 프리미엄 현실화 쉽지 않아
OCI 저수익 사업 정리 마무리 단계, 이우현 조직개편으로 반도체 소재 성장 추진력 더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