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을 맞이해 연하장을 보냈다.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를 앞두고 각계각층의 인사들에게 연하장을 발송했다고 29일 대통령실이 밝혔다.
▲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를 맞으며 연하장을 각계 인사들에게 전달했다. <연합뉴스> |
김건희 여사도 윤 대통령과 함께 연하장에 서명했다.
윤 대통령은 2023년에 대한 기대감을 연하장에 담았다.
윤 대통령은 “우리는 어렵고 힘든 일들을 이겨내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 모두의 더 나은 삶도 기원했다.
윤 대통령은 “따스한 온기가 국민의 삶에 스며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희망찬 2023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연하장에는 오징어게임과 BTS와 수원 화성 등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문화요소들이 담겼다.
대통령실은 'K-콘텐츠의 매력을 전세계로 확산한다'는 국정과제에 따라 다양한 한국문화와 전통 및 유ㆍ무형문화재 등을 연하장 디자인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연하장은 각 분야 원로 및 주요 인사,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사회적 배려 계층, 외국정상 및 외국 주요 인사, 재외동포들에게 보내진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