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폴란드 TV공장 통합해 경영 효율화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6-07-01 18:14: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경영효율화를 위해 폴란드 TV공장을 통합하고 있다.

1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는 6월부터 폴란드 남서부의 '브로츠와프'에 있는 TV생산시설을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 북쪽에 있는 '므와바' 공장으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폴란드 TV공장 통합해 경영 효율화  
▲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 부사장.
LG전자는 브로츠와프 공장에서 연간 300만 대, 므와바 공장에서 연간 400만 대의 TV를 생산하고 있었는데 이 둘을 합쳐 므와바 공장에서 연간 700만 대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공장통합은 TV생산기지를 한 곳으로 집중해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폴란드에서 TV생산량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연말까지 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을 세웠다.

LG전자의 TV생산시설이 떠난 브로츠와프 자리에는 LG화학이 새롭게 생산시설을 구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LG화학은 최근 브로츠와프에 전기자동차용 배터리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에 대해 폴란드 정부와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남미 파견 김 대리도 미국 출장 손 과장도, 대체거래소로 고민 없이 '국장' 투자
'마! 너네 2병은 나 때 1병이야', 끝없이 낮아지는 소주 도수 '변천사'
삼성전자 인도법인 노사 갈등 장기화 조짐, '넥스트 차이나'서 성장곡선 꺾이나
성큼 다가온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 민주당 '확장행보' 국힘 '각개약진'
건전성보다 실적과 경영승계 해결사에 무게, 한화생명 여승주 3연임 분위기
대한유화 4년 만에 흑자 전망, 강길순 '배터리 분리막' 세계 1위 굳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거침없는 방산 질주, 러-우 종전에 트럼프 방위비 인상 압박 '겹호재'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게임명 바꾼다, 출시 직전 IP 포기한 속내는
삽도 못 뜬 'GTX B·C 노선' 1년 넘게 공회전, 부동산 호재 기대도 옅어져
'미국 우선주의' 부작용 애플 테슬라 덮쳤다, 트럼프 2기 다국적 기업 타격 확산일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