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내년부터 콜라 가격 오른다, 펩시콜라 200원 코카콜라 100원 인상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2-12-23 16:02: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칠성음료와 LG생활건강이 내년부터 콜라 가격을 인상한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내년 1월1일부터 펩시콜라 및 펩시제로슈거 캔 355㎖의 가격을 기존 1700원에서 1900원으로 200원씩 올린다.
 
내년부터 콜라 가격 오른다, 펩시콜라 200원 코카콜라 100원 인상
▲ LG생활건강과 롯데칠성음료가 내년부터 콜라 가격을 인상한다. <연합뉴스>

롯데칠성음료 대표 브랜드인 칠성사이다 등 다른 탄산음료 제품은 이번 가격 인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LG생활건강이 지분 90%를 소유하고 있는 한국코카콜라는 내년 1월1일부터 코카콜라 350㎖ 캔 가격을 1900원에서 2000원으로, 1.5ℓ 페트 제품 가격을 3800원에서 3900원으로 각각 올릴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칠성음료와 LG생활건강은 원재료 가격 상승, 인건비과 각종 요금 인상 등을 고려해 가격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파악된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코카콜라와 펩시콜라는 2020년 기준 국내 탄산음료시장에서 점유율을 각각 23.2%와 7.0% 기록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