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L건설 직원들이 15일 인천 동구 만석동에 위치한 괭이부리말 인천쪽방상담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 DL건설 > |
[비즈니스포스트] DL건설이 인천지역 소외 이웃의 겨울나기 지원 활동을 이어갔다.
DL건설은 지난 15일 인천쪽방상담소와 함께 주거취약계층에게 1575만 원어치의 김장김치를 기증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DL건설은 이날 인천 동구 만석동에 있는 괭이부리말 인천쪽방상담소에서 인천 중구, 동구, 계양구, 미추홀구에 위치한 쪽방촌(320세대) 및 폐지수거 노인(30세대)에게 김장김치 10kg씩 모두 3.5톤을 전달했다.
앞서 DL건설은 지난 15일 인청 미추홀구에 저소득층을 위해 라면 210상자를 기부했고 17일에는 인천 부평구청에서 다울빛이주여성연합회에 이주여성 자녀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DL건설은 지난 2009년부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을 진행했으며 2017년부터는 지원 품목을 김장김치로 바꾸고 매년 나눔행사를 열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연고지인 인천시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지금의 DL건설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사회를 위한 환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