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HJ중공업 조선부문 새 대표에 유상철, 건설부문 홍문기와 각자대표 체제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12-22 11:08: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J중공업이 유상철 경영기획부문장 부사장을 조선부문 새 대표로 선임했다.

HJ중공업은 유상철 부사장을 조선부문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기존 단독 대표이사였던 홍문기 사장이 건설부문 대표이사를 맡는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22일 밝혔다.
 
HJ중공업 조선부문 새 대표에 유상철, 건설부문 홍문기와 각자대표 체제
▲ HJ중공업 조선부문 새 대표이사로 유상철 경영기획부문장 부사장(사진)이 선임됐다.

HJ중공업은 건설과 조선사업의 경영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

HJ중공업은 이번 인사를 “경영의사 결정의 효율화와 전문경영인을 통한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경영 쇄신과 함께 사업부문별 경쟁력 제고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유 부사장은 1964년생으로 대우증권 프로젝트금융본부장, 리딩투자증권 IB본부장, 동부건설 미래전략실장 등을 지낸 재무 및 기획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유 부사장은 지난해 동부건설의 HJ중공업(당시 한진중공업) 인수 마무리 뒤 경영진에 합류해 HJ중공업 경영 정상화에 주력해왔다.

HJ중공업 관계자는 “기존 홍문기 대표는 자신의 전문 분야인 건설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고 재무 전문가로 꼽히는 유상철 대표는 조선부문 수익성 강화를 통핸 흑자전환과 재무구조 개선에 집중하는 등 두 사업부문에서 미래 재도약 기반을 다지는 데 더욱 힘을 쏟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