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토교통부가 지역개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지역정책 공유를 이어나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에 지역개발사업 최우수사례 3곳과 우수사례 3곳을 선정해 지방자치단체들과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 지역개발사업 최우수사례 3곳 <국토교통부> |
국토교통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27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왔다.
올해 최우수사례로는 △전남 함평군 나눔경로식당(고령자 돌봄 복지시설) △강원 동해시 무릉별 유천지(석회석 폐광이 관광지로 재탄생) △경북 김천시 희망대로(원도심과 구도심을 연결) 등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그 외 우수사례로 △경남 남해군 상주학교마을 △전남 곡성군 중앙로 리본프로젝트 △전북 장수군 레드푸드 융복합센터를 뽑았다.
국토교통부는 이번에 선정된 6곳의 사업을 펼친 지자체에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여하고 2023년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가점도 부여한다.
김정희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은 “경진대회를 통해 해당 지자체의 성과를 홍보하고 다른 지자체에도 우수사례를 알린다면 지역개발정책 수립 역량이 두루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