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그룹이 CES2023에서 메타버스 서비스와 헬스케어 통합 플랫폼 등 신사업을 선보인다.
롯데지주는 2023년 1월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2023에서 롯데정보통신과 롯데헬스케어가 전시관을 각각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 롯데그룹이 CES2023에 참가해 새 성장동력을 소개한다. 사진은 롯데정보통신의 CES2023 전시관. <롯데지주> |
롯데그룹은 이 전시관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모빌리티, 헬스앤웰니스 콘텐츠를 소개하기로 했다.
롯데그룹의 디지털 전환 혁신을 이끌고 있는 롯데정보통신은 올해 1월 CES2022에 처음으로 참가해 초실감형 메타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전시관 규모를 3배 이상 키워 다양한 콘텐츠와 향상된 기술을 선보인다.
전시관을 ‘메타버스 존’과 ‘전기차 충전 존’으로 꾸며 초실감형 메타버스뿐 아니라 전기차 충전 특허와 기술, 플랫폼 등을 알리기로 했다.
롯데헬스케어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인 ‘캐즐(CAZZLE)’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캐즐은 ‘퍼즐을 맞추듯 흩어져있는 건강정보를 모아 고객의 건강생활을 향상시킨다’는 의미로 진단과 개인별 추천을 통해 구매까지 이어지는 헬스케어 전문 플랫폼이다.
롯데헬스케어는 2023년 4월 캐즐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진행한 뒤 8월에는 정식으로 서비스를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