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교보생명도 '즉시연금 미지급' 항소심 승소, 삼성생명 이어 두 번째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12-21 16:26: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교보생명이 즉시연금 미지급에 관한 항소심 재판에서 승소했다.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민사부는 교보생명 즉시연금 가입자 4명이 교보생명을 상대로 낸 즉시연금 미지급금 반환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피고(교보생명)의 손을 들어줬다. 
 
교보생명도 '즉시연금 미지급' 항소심 승소, 삼성생명 이어 두 번째
▲ 교보생명이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즉시연금 미지급금 반환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2심 재판부는 교보생명이 상품 설계서에 있는 연금월액을 지불했다며 미지급금을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고 판결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연금월액 일부가 만기환급금을 위해 공제된다는 내용이 약관에 없어 교보생명이 즉시연금 가입자에게 지급하지 않은 연금이 있다고 봤지만 2심에서 판결이 뒤집힌 것이다.

즉시연금은 가입자가 보험에 가입할 때 보험료를 모두 납입하면 다음 달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만들어진 상품을 말한다. 

2017년 즉시연금 가입자들은 지급받은 연금액이 계약 당시 들었던 최저 보증이율보다 작아 미지급금을 지급할 것을 요구하며 소송을 시작했다.

삼성생명, 교보생명, 동양생명, 한화생명 등 즉시연금 판매 보험사들은 2021년 열린 1심에서, 미래에셋생명은 2022년 2월 열린 2심에서도 패소했다.

그러나 11월23일 삼성생명이 즉시연금 미지급금에 관한 항소심에서 승소했고 이번에 교보생명도 항소심에서 승소하며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는 시선이 나온다.  

삼성생명에 소송을 제기한 가입자들은 12일 상고를 결정해 대법원 판결을 받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사들의 즉시연금 전체 미지급금 규모가 1조 원에 달할 것으로 파악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오늘Who] 농심 조용철 신라면 40주년 맞아 내놓은 포부, "건면·볶음면으로 글로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