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신한투자 "방산주 내년에도 수출 증가세 지속, LIG넥스원 최선호주 유지"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2-12-21 09:10: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방산기업들의 수출 증가 기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올 4분기에는 폴란드로 수출계약된 현대로템의 K2 전차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매출인식이 시작된다"며 "중장기 실적 성장을 담보해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한투자 "방산주 내년에도 수출 증가세 지속, LIG넥스원 최선호주 유지"
▲ 국내 방산기업들의 수출 증가 기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10월19일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열린 폴란드에 수출하는 K2전차 출고식 행사 모습.

한국 방산업체의 폴란드 수출계약 물량은 K2 전차, K9 자주포, FA-50, 천무 등 4가지 품목만으로 20조 원 규모의 수주다.

내년에도 수주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2023년에는 노르웨이, 사우디, 이집트, 말레이시아, 호주, 아랍에미리트(UAE), 미국 등 다양한 지역의 수주가 방산주 주가를 이끌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LIG넥스원이 실적과 수주, 밸류에이션(적정 기업가치) 안정성을 갖췄다고 평가하며 최선호주를 유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우조선해양 인수의 불확실성이 있으나 한화 방산부문 인수 관련 시너지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한국항공우주도 내년 수주 증가로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됐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중국 10월 미국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뒤 최고치,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 체제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적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