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용구 신한은행 영업그룹 부행장이 신한은행장 후보로 추천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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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내정자는 신한금융그룹 내 대표적 ‘영업통’으로 꼽히는 데다 진옥동 회장 내정자와 연결고리도 단단해 내년 금융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신한은행을 안정적으로 이끌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영업 강한 한용구 신한은행장 되다, 진옥동 신임도 두터워"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12/20221220190212_2864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신한금융지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는 20일 신한은행장 후보로 한용구 신한은행 영업그룹 부행장(사진)을 추천했다. 한 내정자는 그룹 내 대표적 ‘영업통’으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내정자의 사람이라는 평가도 받는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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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 내정자가 다음 신한은행장 후보로 추천된 것을 놓고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내정자의 선임만큼이나 예상치 못한 결과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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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내정자가 다음 신한금융그룹 회장에 내정되고 차기 신한은행장 하마평이 무수히 쏟아질 때 한 내정자를 유력한 후보로 거론하는 시선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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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는 내년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 내정자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영업전문가라는 점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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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로 은행의 실적 성장세가 주춤해지면 적극적 영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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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그룹에서 대표적 영업전문가로 손꼽히는 인물들은 대부분 현장에서 고객, 직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우수한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영업성과를 내려면 혼자만 잘해서는 어렵고 직원 개개인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이끄는 리더십이 필수적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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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내정자 역시 지점장으로 근무할 때 뛰어난 영업성과를 냈고 리더십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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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는 “한 부행장은 최근의 은행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보유하고 있으며 과거 영업점장으로 근무할 때는 적극적 릴레이션십과 강한 추진력으로 탁월한 영업성과를 시현한 바 있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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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특히 영업점 성과평가 체계와 채널운영 방식 등 영업현장의 혁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직원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국 모든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 정책 방향성을 설명하고 은행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등 변화를 끌어내는 리더십을 보여줬다”고도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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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내정자는 신한은행에 1991년 입행한 뒤 주로 인사와 영업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것으로 전해진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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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신한은행 청주중앙지점 대리로 일하다가 개인고객지원부 차장으로 승진해 인사부와 고객지원부 부부장을 지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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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는 잠실남지점 부지점장으로 다시 영업현장에 투입됐다가 2008년 글로벌사업부소속 조사역으로 자리를 옮겨 4년 가까이 일했다. 2012년 장암지점 지점장에 오르면서 또 영업현장으로 돌아왔고 2014년 청주터미널지점 지점장을 지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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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내정자와 진옥동 회장 내정자의 인연도 주목받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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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의 부회장직 신설이 또 무산된 가운데 신한은행장은 금융지주 회장과 굵직한 현안 결정에서 호흡을 맞출 일이 많기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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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내정자는 진 회장 내정자가 신한은행장에 올랐을 당시 2020년 실시한 임원인사에서 부행장에 오른 인물로 진 내정자가 영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발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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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인연은 과거에도 있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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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내정자는 2019년 1월 신한금융지주 ‘원신한전략팀’에서 본부장으로 있을 때 진 내정자와 손발을 맞췄던 적이 있다. 원신한전략팀은 ‘모든 계열사가 하나처럼 움직인다’는 비전 아래 진 내정자가 지주 부사장으로 있을 때 총괄했던 팀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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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내정자는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자격요건 및 적합성 여부 등 검증과 신한은행 주주총회, 이사회를 거친 뒤 내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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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내정자는 1966년생으로 올해로 만 56세다. 진 내정자보다는 나이가 5살 아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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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청주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신한은행에 1991년 입행한 뒤 신한은행 연금사업부 부장, 신한금융지주 원신한전략팀 본부장, 신한금융투자 부사장, 신한은행 부행장 등을 지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