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윤학수 장평건설 대표이사가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으로 재신임을 받았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19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2022회계연도 제2회 임시총회를 열어 윤학수 장평건설 대표를 제12대 중앙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 윤학수 장평건설 대표이사가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으로 재신임을 받았다. |
윤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의원 166명 가운데 찬성 91표를 받았다.
윤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오늘 선거 결과는 직무정지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은 협회를 서둘러 정상화하고 더 열심히 일하라는 재신임으로 알고 건설분야에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발판으로 한동안 추진동력이 약해졌던 건설업 생산체계 개편 등 현안을 해결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윤 회장은 지난 2021년 9월 대한전문건설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하지만 선거에서 경쟁 후보였던 김태경 전 전북도회장이 제기한 부정선거 의혹에 따른 직무정지 가처분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면서 직무가 정지됐다.
또 윤 회장에 이어 노 수석부회장까지 직무가 정지되면서 협회는 그동안 의사결정자가 없는 공백 사태로 있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