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텔레콤 KT, 5G기술 선점 위해 해외기업과 손잡아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06-30 18:21: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 KT, 5G기술 선점 위해 해외기업과 손잡아  
▲ 최진성 SK텔레콤 최고기술책임자(왼쪽)와 에릭슨의 울프 에발손 최고기술책임자는 6월29일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상하이'에서 '5G 코어네트워크의 공동 연구를 위한 3자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SK텔레콤과 KT가 중국 정보통신기술박람회에서 해외 유력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상하이‘에서 29일 도이치텔레콤, 에릭슨과 함께 ’5G 코어네트워크의 공동연구를 위한 3자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이치텔레콤은 독일과 미국 등 14개 나라에서 가입자 1억5천만 명을 확보한 이동통신 사업자다. 에릭슨은 세계 4G 통신장비시장에서 점유율 27.3%로 1위에 올라있는 기업이다.

SK텔레콤과 도이치텔레콤, 에릭슨은 앞으로 5G 네트워크의 핵심기술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올해 초 도이치텔레콤과 협력하기로 한 데 이어 이번에 세계 최대 통신장비회사인 에릭슨과도 공동연구를 하게 됐다”며 “5G 네트워크를 개발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올해 2월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에릭슨과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5G 네트워크망 구축 등과 관련해 협력하기로 했다.

KT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상하이를 통해 중국 기업과 손잡았다.

KT는 28일 차이나텔레콤과 데이터사업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차이나텔레콤은 중국 유선통신 업계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회사다.

KT와 차이나텔레콤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해저케이블망 등 통신기반시설을 활용해 국제전용회선과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 서비스를 한국과 중국에 제공하기로 했다. 

KT5월 차이나텔레콤과 함께 인터넷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