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제주은행 주가 '인뱅' 전환설에 장중 강세, 최대주주 신한금융 "사실무근"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2-12-16 14:02: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제주은행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은행이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전환을 추진한다는 소문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제주은행의 최대주주인 신한금융지주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제주은행 주가 '인뱅' 전환설에 장중 강세, 최대주주 신한금융 "사실무근"
▲ 16일 제주은행 주가가 인터넷전문은행 전환설에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후 1시40분 코스피시장에서 제주은행 주가는 전날보다 26.19%(2200원) 오른 1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은행 주가는 8.33%(700원) 오른 9100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한때 상한가(1만900원) 직전인 1만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제주은행이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전환을 추진한다는 일부 언론보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연합인포맥스 등은 전날 장 마감 뒤 신한금융지주가 자회사 제주은행을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전환하는 사업 재편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두나무를 파트너로 합류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구체적 내용도 담았다.

두나무는 전날 보도 이후 즉각 입장자료를 내고 “제주은행 지분 투자를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제주은행 매각이나 인터넷전문은행 전환과 관련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내용이 없다”며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