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여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호흡이 중요하다며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음 당 대표는 대통령과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호흡을 보일 수 있어야 한다”며 “당내에서 나만큼 대통령의 국정비전을 잘 이해하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월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호흡을 강조하며 자신이 당 대표로서 적합하다고 밝혔다. <안철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
그러면서 “
윤석열 대통령과 국정과제를 선정할 때 많은 얘기가 필요 없었다”며 “(대통령후보) 단일화와 인수위를 거치면서 호흡이 갈수록 잘 맞았고 국정을 바라보는 시각도 비슷했기에 자연스럽게 이심전심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는데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위원장을 맡아 국정과제 선정에 직접 관여한 만큼
윤석열정부의 국정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안 의원은 인수위에서 검토한 국정과제와 전날 있었던 국정과제 점검회의에 나온 내용이 다르지 않다고 바라봤다. 윤 대통령은 전날 국정과제점검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 부처 장관들과 함께 120대 국정과제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밝혔다.
그는 “어제(15일) 정부에서 개최한 제1차 국정과제점검회의에서 나온 120대 국정과제는 경제·민생, 지방균형발전, 3대 개혁(노동·교육·연금)을 세 개의 축으로 하는 인수위 (국정과제) 발표의 뼈대와 내용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의 임기를 시작한 이후 정부의 정책을 지원하는 데 당내 누구보다 효과적이고 적합한 목소리를 내왔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당 대표가 된다면 총선승리를 통해
윤석열정부의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어제(15일) 정부에서 국민들에게 선보인 국정과제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려면 반드시 총선 승리가 필요하다”며 “그것이 지금 내가 국회에 있고 당대표에 도전하는 이유다”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