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편의점 CU 활어회 픽업서비스 주문 5배 늘었다, 400개 매장으로 확대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2-12-14 14:50: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수산시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활어회를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했다.

CU의 운영사 BGF리테일은 12월부터 수산시상 활어회 픽업서비스 운영 매장을 400여 곳으로 늘려 서비스 이용 지역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편의점 CU 활어회 픽업서비스 주문 5배 늘었다, 400개 매장으로 확대
▲ BGF리테일은 12월부터 수산시장 활어회 픽업서비스 운영 CU 매장을 400여 곳으로 늘려 서비스 이용 지역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서비스 운영 초기였던 3월과 비교하면 매장 수는 20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12월1~12일 일평균 활어회 주문 건수가 3월과 비교해 5.3배 늘어나는 등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BGF리테일은 활어회 픽업서비스를 확대한 이유에 대해 "고객이 직접 가지 않아도 노량진 수산시장이나 가락시장 횟집들의 신선하고 다양한 상품들을 가까운 CU 매장에서 찾을 수 있다는 편리함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은에 따르면 CU 활어회 픽업서비스 매출에서 주거지 상권 점포들의 비중이 약 75%에 이른다.

활어회 픽업서비스는 낮 12시 전에 주문한 회를 오후 6시 이후 집 앞 CU 매장에서 찾을 수 있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인어교주해적단’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 편의점 픽업을 선택한 뒤 CU 제휴 매장에서 상품을 받을 때 주문번호가 적힌 접수 안내 문자를 보여주면 된다.

박희진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 팀장은 “편의점이 근거리 쇼핑 채널로 자리 잡은 만큼 고품질의 신선식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활어회 픽업서비스 확대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전국 최다 매장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상 속에서 고객들의 편의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GF리테일은 활어회 픽업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동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주문한 회 상품 수량만큼 CU 모바일상품권(3천 원)을 증정한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롯데케미칼 국내 첫 NCC 통폐합 성사 임박, 이영준 영업흑자 향한 발판 마련
비트코인 1억2779만 원대 하락, 비트와이즈 "내년 20만 달러 달성" 낙관적 전망 유지
인텔 엔비디아 테슬라 반도체 수주 노린다, 'TSMC 기술 유출' 논란도 감수
예금금리 3%대로 올리는 은행들, 증권사 IMA 출격 앞두고 '머니무브' 촉각
SK 최태원, 도쿄포럼서 "사회적가치 포함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 발행어음 시너지 기대, 엄주성 IB 통한 수익 다각화 속도낸다
[2026 후계자 포커스⑨] LS '포스트 구자은' 후계 경쟁 치열, 구본혁·구본규·구..
일본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경쟁력 높인다, 한미 '마스가' 협력에 부담 더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