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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오너3세 최윤범 회장 승진, "친환경 전환 의무이자 기회"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2-12-13 18: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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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최윤범 고려아연 대표이사 부회장이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회장에 취임한다.

최 회장은 친환경 신사업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고려아연 오너3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59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윤범</a> 회장 승진, "친환경 전환 의무이자 기회"
최윤범 고려아연 대표이사가 창립 50돌을 앞두고 회장이 된다.

고려아연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최윤범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최윤범 신임 회장은 고(故) 최기호 창업주의 손주이자 최창걸 명예회장의 차남이다. 

최 회장은 1975년 태어나 미국 애머스트대에서 수학과 영문학을 복수 전공하고 컬럼비아대 로스쿨을 졸업했다.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뒤 미국 법무법인에서 인수합병(M&A) 전문변호사 경력을 쌓았다. 

2007년 고려아연에 입사해 전략기획담당 부사장, 호주 아연제련소 선메탈(SMC) 사장 등을 거친 뒤 2019년 고려아연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2020년 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2년여 만에 회장으로 승진하게 됐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을 2019년부터 이끌면서 3년 연속 실적 개선을 이끌어내는 등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본 사업 외에도 그린수소·신재생 에너지, 2차전지 소재, 친환경 자원순환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했던 만큼 회장 승진으로 신성장동력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은 “친환경 경영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은 모든 기업의 의무이자 기회다”며 “지난 50년간 고려아연이 쌓아온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과 전 세계에 있는 트로이카 드라이버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는 고려아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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