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은행이 10월 국내 통화 및 유동성이 줄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놨다.
한국은행은 13일 ‘2022년 10월 통화 및 유동성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 한국은행은 13일 ‘2022년 10월 통화 및 유동성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
한국은행은 2022년 10월 M1(협의통화, 민간이 보유한 현금에 은행의 예금을 더한 것)은 2021년 10월과 비교해 3.5% 줄었다. 앞서 9월보다는 1.9% 감소했다.
M2(광의통화, M1에 정기예금, 적금 등을 더한 것)는 지난해 10월보다 5.9% 증가했다. 9월과 비교하면 0.4% 늘었다.
금융상품과 경제주체별로 각각 살펴보면 금융상품은 10월 정기 예·적금이 9월보다 45조9천억 원 증가했지만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은 16조1천억 원, 단기금융펀드(MMF)는 13조1천억 원, 요구불예금은 8조7천억 원 감소했다.
경제주체별은 기업 유동성이 9조2천억 원, 가계 및 비영리단체 7조5천억 원 늘었지만 기타금융기관은 13조8천억 원 줄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