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건설이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포함해 3개 상을 받았다.
DL건설은 지난 11월30일 서울 신사동 더샵갤러리에서 열린 '제18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 등 총 3점의 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 제18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11월30일 서울 신사동 더샵갤러리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 DL건설 > |
이 경진대회는 한국건설환경협회가 주최하고 국회환경노동위원회·환경부·국토교통부·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는 행사다.
DL건설은 △환경관리비 사용계획실적 자동화 시스템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경영체계 강화 △세륜장 초기 형성사항 개선을 통한 오염토 및 오염수 유출방지 △난간대 거치형 소형 스프링클러 사용 등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출품했다.
이 작품들은 각각 환경부장관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12개사가 환경관리 관련 23개 작품을 출품해 △친환경녹색경영시스템 △환경시설물 △친환경기술 및 공법 △온실가스·에너지 저감기술 및 공법 부문으로 나눠 경쟁이 펼쳐졌다.
DL건설은 지난 10월 전국의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이번 대회에 나갈 작품을 선정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의 환경보호를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현을 위한 지속적 환경관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