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산자부 새만금 풍력발전사업 양수 인가 철회, 사업권 매각 관련 의혹 대응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2-12-11 16:09: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산업통상자원부가 새만금 풍력발전사업 양수 인가를 철회한다. 전북대 교수 A씨가 사업권을 외국계 기업에 팔아 7천 배가 넘는 수익을 챙겼다는 의혹에 따른 후속조치다.

산자부는 제274차 전기위원회에서 '새만금 풍력발전사업 철회안'을 심의‧의결해 양수 인가를 철회한다고 11일 밝혔다.
 
산자부 새만금 풍력발전사업 양수 인가 철회, 사업권 매각 관련 의혹 대응
▲ 산자부가 전북대 교수 A씨가 새만금 풍력발전사업권을 외국계 기업에 팔아 수익을 챙겼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해당 사업의 양수인가 철회안을 심의·의결했다. 사진은 해상풍력발전 이미지. <연합뉴스>

전북대 교수 A씨는 자신이 최대주주인 해양에너지기술원을 통해 2015년 12월 산업부로부터 새만금풍해상풍력사업의 지분을 확보했다. 

구체적으로는 해양에너지기술원이 51%, A씨의 형이 49%를 보유했다. 

이를 자본금 1천만 원으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더지오디에 사업권을 양도한 뒤 이를 태국계 기업인 조도풍력발전에 지분 84%를 넘겨 720억 원을 벌었다는 의혹을 받았다. 

즉 자본금 1천만 원으로 720억 원을 벌어 7200배의 수익을 냈다는 것이다.

산업부는 새만금 풍력발전 사업의 논란이 발생한 뒤 감사원, 전기위원회 사무국 등 관련 부서, 유관기관,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조사단을 꾸려 사실 조사에 착수해 지난 11월9일 조사를 마쳤다. 

이 결과 재원조달 계획 미이행 1건, 미인가 주식취득 2건, 허위 서류 제출 3건 등 6건의 위반사항을 확인했다.

산업부는 재발방지를 위해 전기사업법 개정과 발전사업 허가기준 강화 등 제도 개선도 마련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한 풍력자원계측과 풍력발전 부지 중복 관련 적용기준을 개정하고 전기위원회 조직도 강화하기로 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퇴에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기자의눈] 출시부터 형평성 논란 빚는 'RIA', 신뢰는 '디테일'에서 나온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43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은 1508.9원
비트코인 1억360만 원대 하락, 고유가 유지에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제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