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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사회

민주노총, 화물연대 파업 종료에 14일 예정된 총파업 투쟁대회 취소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12-09 18: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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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총파업 투쟁대회를 취소했다.

9일 노동계 안팎의 말을 종합하면 민주노총은 6일 1차 총파업 투쟁대회에 이어 오는 14일로 예정했던 2차 총파업 투쟁대회를 취소했다.
 
민주노총, 화물연대 파업 종료에 14일 예정된 총파업 투쟁대회 취소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4일로 예정했던 총파업 투쟁대회를 취소했다. 사진은 8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건설산업연맹이 정부의 파업 대응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당초 민주노총은 전날 정부가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에 업무개시명령을 내린 데 대응해 14일 2차 총파업 투쟁대회를 열기로 했다.

하지만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 노조 산하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찬반투표를 거쳐 총파업을 종료하면서 민주노총도 2차 총파업 투쟁대회를 취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민주노총은 화물연대의 파업을 지지하고자 14일 총파업 투쟁대회를 계획하고 있었다.

이날 화물연대가 총파업 철회 여부를 두고 진행한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는 투표 참여인원 가운데 61.82%가 총파업 철회에 찬성표를 던져 총파업이 중단됐다.

앞서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품목 확대를 요구하며 11월24일부터 총파업을 강행했다.

다만 민주노총은 화물연대의 요구를 관철시키겠다는 뜻은 분명히 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끝내기로 결정한 뒤 내놓은 성명에서 “화물노동자와 시민의 생명 및 안전을 지키기 위한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품목 확대는 이제 국회 논의 등 새로운 단계로 돌입했다”며 “화물연대와 모든 조합원이 총파업에 보탰던 그 진정성 그대로 다양한 활동과 투쟁으로 이를 쟁취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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