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함영주, KEB하나은행 지점장도 교차발령 검토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6-06-29 19:11: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옛 하나은행과 옛 외환은행 지점장들에 대한 교차발령을 검토하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옛 하나은행 지점장을 외환은행 지점이었던 곳으로, 옛 외환은행 지점장을 하나은행 지점이었던 곳으로 발령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 지점장도 교차발령 검토  
▲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KEB하나은행은 이르면 7월 초에 하반기 정기인사를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옛 하나은행과 옛 외환은행 지점장들에 대한 교차발령 인사를 검토하고 있다”이라며 “다만 교차발령 확정 여부와 하반기 정기인사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함 행장은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직원들도 이전보다 더 많은 규모로 교차발령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EB하나은행은 앞서 5월31일 옛 하나은행 직원 695명과 옛 외환은행 직원 669명 등 전체 1364명을 대상으로 교차발령을 실시했다.

함 행장은 최근 옛 하나은행과 옛 외환은행의 전산시스템 통합을 완료한 만큼 교차발령 이후에도 업무 수행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파악한다.

함 행장은 13일 전산통합 행사에서 “KEB하나은행의 통합 시너지를 본격화하고 영업 경쟁력을 강화해 외형과 내실을 모두 갖춘 선두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연내에 같은 영업구역 안에 있는 중복점포 47곳을 통폐합할 계획도 세웠다. KEB하나은행은 중복점포 통폐합을 통해 300억 원 규모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