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위메이드 주가 장중 폭락, '위믹스' 상장폐지 앞두고 투자심리 위축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2-12-08 12:13: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위메이드 주가가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위메이드가 가상화폐 ‘위믹스’의 상장폐지를 막기 위해 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서 위메이드 주식을 향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 주가 장중 폭락, '위믹스' 상장폐지 앞두고 투자심리 위축
▲ 8일 위메이드 주가가 가상화폐 위믹스의 상장폐지를 앞두고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1시55분 위메이드 주가는 전날보다 22.15%(8350원) 내린 2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맥스 주가도 24.37%(2900원) 하락한 9천 원에, 위메이드플레이 주가도 7.86%(1100원) 내린 1만29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위메이드의 가상화폐 위믹스가 상장폐지 되는 점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7일 위메이드가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가상자산거래소 4곳을 상대로 낸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위믹스는 이날 오후 3시부터 4개 거래소에서 거래가 정지된다.

앞서 11월24일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닥사)는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는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 사유로 △중대한 유통량 위반 △투자자들에 대한 미흡하거나 잘못된 정보 제공 △소명 기간 중 제출된 자료의 오류 및 신뢰 훼손 등을 들었다.

위믹스는 위메이드가 제작한 가상화폐다. 위믹스는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3.0’을 통해 게임 내 재화와 교환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