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현대캐피탈 2022 글로벌 투자설명회 열어, 현대차 IR 팀장도 참석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12-07 15:36: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캐피탈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올해 성과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대캐피탈은 6일 ‘2022 글로벌 투자설명회(IR)’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2022 글로벌 투자설명회 열어, 현대차 IR 팀장도 참석
▲ 이형석 현대캐피탈 CFO가 6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9월 사옥 이전 뒤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은행·증권·신용평가·자산운용사·보험사 등 국내외 65개 기관과 150여 명의 투자관계자가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대자동차 IR 팀장이 직접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실적을 발표하는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캐피탈 직할 경영 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점도 상징적으로 드러났다고 현대캐피탈은 설명했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법인 실적도 소개했다.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2022년 3분기 기준으로 현대캐피탈 국내 및 해외법인의 자산 총액은 약 124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0% 증가했다. 

현대캐피탈 국내 및 해외법인의 세전이익은 올해 3분기 기준으로 1조5천억 원을 넘어섰다. 

이형석 현대캐피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2년은 현대캐피탈에 대한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로운 직할 경영 체제가 본격 출범한 해”라며 “세계 고금리 기조 속에서도 현대자동차그룹의 전속금융사로서 경쟁사들보다 성공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글로벌 판매실적 호조에 힘입어 탄탄한 성장세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캐피탈은 내년에도 현대차그룹과의 강력한 원팀 체제를 발판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금융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