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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2025년 미국 출시 예상"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12-07 08: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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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HK이노엔이 주력 신약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의 사업영역을 미국 등 해외 국가로 확대해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오의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올해 3분기 케이캡의 미국 임상3상 투약이 시작돼 내년 하반기 중요 데이터(톱라인) 결과 확인이 가능할 것이다”며 “2024년 임상 완료 후 2025년 출시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2025년 미국 출시 예상"
▲ 한국투자증권은 7일 보고서를 통해 HK이노엔이 미국 등 해외 국가를 기반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판매를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HK이노엔은 올해 1~3분기 누적기준 케이캡이 매출 735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의 93.6% 수준이다. 케이캡은 올해 연간으로는 1천억 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오 연구원은 해외에서도 케이캡 판매가 확대되면 매출이 추가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봤다.

케이캡은 현재 미국 이외에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허가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올해 5월 품목허가가 완료돼 비급여로 판매되고 있다. 내년 1분기 보험 약가 등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HK이노엔은 케이캡의 새로운 제형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25㎎ 저용량 제형 출시가 예정됐고 25㎎ 구강붕해정(녹여먹는 알약) 개발도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 연구원은 HK이노엔의 HB&B(건강기능식품·화장품·음료)사업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HB&B사업부는 숙취해소음료 ‘컨디션’ 등을 판매한다. 3분기 컨디션 매출은 167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64.0% 증가했다.

오 연구원은 “컨디션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거리두기 정책 등으로 인해 실적이 부진했으나 위드 코로나 정책과 함께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4분기에는 연말연시 행사와 모임이 집중돼 있는 만큼 꾸준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임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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