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가운데)이 6일 서울 송파구 송파동에 마련된 BBQ의 첫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BBQ빌리지점' 오픈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너시스BBQ> |
[비즈니스포스트] 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그룹이 복합외식공간을 표방한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을 냈다.
제너시스BBQ그룹은 6일 서울 송파구 송파동에 220석 규모로 마련한 첫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BBQ빌리지송리단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점포는 치킨 이외에도 브런치와 베이커리, 커피, 화덕피자 등 190여 가지의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크로스오버 매장이다. 맛집과 카페 등이 모여있는 곳으로 유명한 '송리단길' 지역에 위치한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식사하거나 포장을 위해 찾는 ‘치킨매장’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에서 먹고 즐길 수 있는 복합외식공간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BBQ빌리지송리단길점은 베이커리와 플래터 등 브런치 메뉴만 판매하는 ‘브런치 타임(오전 9시~오후 3시)’과 모든 메뉴를 판매하는 ‘디너 타임(오후 3시~마감)’으로 나눠 운영된다.
디너 타임에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프리미엄 코스메뉴’도 선보인다. 애피타이저부터 치킨, 랍스터, 피자, 파스타 등 여러 메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BBQ빌리지송리단길점에서는 고객의 체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직접 구성할 수 있는 굿즈 ‘내가 만드는 버라이어티팩’도 판매된다. 올리브유와 꿀, 수제쿠키, 잼 등 프리미엄 식재료도 구매 할 수 있다.
제너시스BBQ그룹은 플래그십 매장의 글로벌 진출도 검토하기로 했다.
매장 오픈 기념식에는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과 윤경주 제너시스BBQ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유빈, 황대헌, 곽윤기, 박장혁 등 쇼트트랙 선수들도 매장을 찾았다. 윤홍근 회장은 2020년 11월부터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