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의류 브랜드 메종키츠네가 브랜드 체험공간인 ‘카페키츠네’를 확대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6일 카페키츠네가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매장을 냈다고 밝혔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카페키츠네를 늘리고 있다. 카페키츠네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국내에서 유통하고 있는 새명품(콘텐포러리) 브랜드 메종키츠네의 브랜드 체험공간이다. 카페키츠네 목동점의 모습. <삼성물산 패션부문> |
카페키츠네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국내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새명품(콘텐포러리) 의류 브랜드 메종키츠네의 브랜드 체험공간이다. 메종키츠네의 상품과 함께 간단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다.
카페키츠네는 2018년 메종키츠네의 가로수길 플래그십 매장 오픈 당시 매장 한 켠에 조성되며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이번에 문을 연 매장들은 카페키츠네의 글로벌 23·24번째 매장으로 국내에서는 3·4번째 매장이다.
특히 신세계 센텀시티점 3층에 조성된 매장은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처음 문을 연 카페키츠네이다.
카페키츠네에서는 커피 등 음료 이외에도 테이블웨어, 의류, 액세서리, 갓 볶은 커피 원두 등 으로 구성된 ‘카페키츠네 오브제’도 판매한다.
송태근 삼성물산 패션부문 비이커 팀장은 "카페키츠네를 향한 소비자 열망이 높아지면서 MZ세대를 중심으로 추가 출점 요구가 이어졌다"며 "메종키츠네와 카페키츠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유통 전략을 수립하고 브랜드 팬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