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포브스 "애플 차세대 맥북 프로에 삼성전자 최신 메모리 탑재 가능성"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12-06 10:40: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애플의 차세대 맥북 프로에 삼성전자의 최신 메모리 반도체가 탑재될 것이라는 해외매체 보도가 나왔다.

6일 포브스에 따르면 애플은 삼성전자의 최신 LPDDR5X D램을 탑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포브스 "애플 차세대 맥북 프로에 삼성전자 최신 메모리 탑재 가능성"
▲ 애플의 차세대 맥북 프로에 삼성전자 최신 메모리 반도체인 LPDDR5X D램을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해외매체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삼성전자의 LPDDR5X D램과 애플 맥북 모습.

포브스는 애플이 차세대 맥북 프로에 삼성전자의 최신 메모리 반도체를 적용해 메모리 대역폭이 최대 33% 증가하고 소비전력은 최대 20% 감소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맥북 프로 노트북에서 삼성전자의 LPDDR5 D램 모듈을 탑재한 바 있다. 이 때문에 M1프로 모델에서는 최대 200GB/s의 대역폭을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 M1 Max 모델은 최대 400GB/s의 성능을 보여준다.

포브스는 삼성전자의 새로운 D램 칩셋이 최대 600GB/s의 속도를 보임에 따라 애플은 내년 차세대 제품에서 데이터 처리량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0월 퀄컴의 최신 플랫폼에서 극자외선(EUV) 기술이 적용된 14나노 기반 LPDDR5X D램 8GB 패키지의 동작속도를 검증한 바 있다.

저전력과 고성능의 강점을 갖춘 LPDDR D램은 모바일 시장을 넘어 서버, 고성능 컴퓨팅(HPC), 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등으로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PC시장에서는 패키지 크기는 작으면서도 고성능, 저전력의 특성을 지닌 메모리가 요구되고 있어 LPDDR D램 채용이 증가하고 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BP금융포럼 in 하노이] 베트남 '녹색금융' 향한 뜨거운 관심, 재무부 헤드 "한국..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신한베트남은행 김대홍 부행장 "디지털 전략 '기본기' 다지..
[BP금융포럼 in 하노이] 베트남무역진흥청 코리아데스크 복덕규 "중소·중견기업 아세안..
[BP금융포럼 in 하노이] 포스텍 최창희 "은행 위험관리 역량 강화할 때, 스트레스테..
이재명 대통령 "공기업 민영화는 신중해야, 국회·여론 수렴하는 제도 마련해야"
국방부 "원잠 2020년대 내로 건조 시작해야, 2030년대 중후반엔 진수 가능"
이재명 대통령 미 전쟁부 장관 접견, "전작권 회복은 한미동맹 발전할 계기"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아시아개발은행 김성수 "부실채권 관리 강화로 베트남 금융안..
산업계 배출권 거래제 재고 촉구, "과한 감축목표 설정되면 배출권 값만 5조"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아세안+3거시경제조사기구 한범희 "위기 대비한 지역 금융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