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기 부사장 3명 승진 정기 임원인사, 장덕현 사장 유임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2-12-06 10:49: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기 부사장 3명 승진 정기 임원인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689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덕현</a> 사장 유임
▲ 임승용 삼성전기 부사장(왼쪽부터), 한규한 부사장, 정해석 부사장. <삼성전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기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이끌 핵심인재들을 모든 사업부에서 고르게 발탁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은 유임됐다. 

삼성전기는 6일 부사장 3명, 상무 9명, 마스터 1명 등 모두 13명 규모의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삼성전기는 탁월한 전문성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이끌 핵심인재를 모든 부문에 걸쳐 고르게 발탁해 리더십을 보강했다.

임승용 부사장, 정해석 부사장, 한규한 부사장이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정해석 부사장은 48세다. 

임승용 부사장은 삼성전기 베트남생산법인장을 역임했고 현재 패키지세종제조팀장을 맡고 있다. 정해석 부사장은 삼성전기 MLCC개발3팀장을 거쳐 현재 선행제품개발팀장으로 있다.

한규한 부사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삼성전자에서 삼성전기로 이동했다. 그동안 삼성전자 시스템LSI 전략마케팅실 담당임원을 맡았으며 삼성전자 DS부문 구주총괄 담당임원 등을 역임했다.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카메라모듈 사업은 차별화된 제품·기술력 확보와 전장 시장 지배력 강화를 이끌 수 있는 인재 중심으로 선발했다.

기판 사업은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생산성 극대화를 이끌 인재 위주로 꾸렸다.

또 영업·마케팅, 신사업, 안전환경, 인사 등 사업 성장과 미래 준비에 기여한 인재들을 승진 조치했다.

특히 성과주의 원칙 아래 추진력과 성장잠재력을 겸비한 30대 상무, 40대 부사장 등 젊고 유능한 리더를 배출함은 물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 여성인재 1명을 승진 조치하여 조직 내 다양성을 확대했다.

이번에 승진한 박중덕 상무는 39세이고 강민숙 상무가 올해 여성으로는 유일하게 삼성전기 임원승진 명단에 올랐다.   

삼성전기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관련 인사를 진행한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풀무원 최대 매출에 수익성 최저, 이우봉 K푸드 타고 해외사업 흑자 달성 '올인'
이재명 '문화강국 5대 전략' 확정, "순수 문화·예술 지원책 마련해야"
삼성전자 내년부터 국내서도 태블릿PC에 '보증기간 2년' 적용, 해외와 동일
한국해운협회, 포스코그룹 회장 장인화에게 'HMM 인수 검토 철회' 요청
금호타이어 노조 쟁의행위 찬성 93%로 가결, 14일 파업할지 결정
MBK파트너스 '사회적책임위원회' 22일 출범, ESG경영 모니터링 강화
NH투자 "코스맥스 내년 중국서 고객 다변화, 주가 조정 때 비중 확대 권고"
메리츠증권 "CJENM 3분기 미디어 플랫폼 적자, 영화 드라마는 흑자전환"
SK증권 "대웅제약 내년 영업이익 2천억 돌파 전망, 호실적 지속"
이재용·정의선·조현준, 14일 일본 도쿄 '한미일 경제대화'에 참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