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계룡건설이 협력사와 진행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에 3년 동안 7천억 원 규모를 투입한다.
계룡건설은 최근 동반성장위원회와 중소 협력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 계룡건설이 협력사 상생협력 프로그램에 3년 동안 7천억 원 규모를 투입한다. |
계룡건설은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3년 동안 중소기업과 그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7181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계룡건설은 특히 하도급, 납품, 용역 등 협력거래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고 납품단가조정협의 제도 등을 운영한다.
중소 협력기업은 연구개발과 생산성 향상 등 경영혁신 노력 강화, 제품·서비스 품질개선과 가격 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 등에 힘쓴다.
동반성장위원회는 계룡건설과 중소 협력기업들의 양극화 해소, 동반성장 활동 실천을 위해 기술,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고 우수사례를 찾아내 홍보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