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2-12-04 14: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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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파이낸셜이 네이버의 지역 정보검색 서비스에 금융 마이데이터를 연동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내 자산’과 네이버MY플레이스를 연동해 카드 이용 내역만으로도 장소 방문 인증과 리뷰쓰기를 할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 네이버파이낸셜이 네이버의 지역 정보검색 서비스와 금융 마이데이터를 연동해 시너지를 노린다. 사진은 뉴욕 타임스퀘어에 걸린 네이버파이낸셜 광고.
네이버MY플레이스는 네이버가 만든 지역 정보검색 및 추천 서비스를 말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이번 연동이 네이버 서비스에 금융 마이데이터를 적용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네이버파이낸셜에 따르면 이번 연동으로 고객이 영수증을 미처 챙기지 못하더라도 카드 이용 내역이 있으면 방문한 장소에 관한 리뷰를 남기고 다양한 미션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MY플레이스의 사용성과 편의성이 강화되며 네이버페이 자산 신규 이용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융성 네이버 플레이스리뷰 책임리더는 “이번 내 자산 서비스 연동을 통해 사용자는 한층 쉽고 편리하게 리뷰를 등록할 수 있으며 양질의 가게 리뷰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네이버MY플레이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1천만 명 이상의 리뷰어들이 양질의 리뷰 문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