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서울 성북구 매원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사이버폭력 근절 팸플릿 및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삼성전기> |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기가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노력에 동참했다.
삼성전기는 '제3회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푸른코끼리 온라인 포럼'을 2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푸른나무재단과 교육부, 사랑의열매, 삼성그룹 계열사들은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푸른코끼리 사업을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예방교육과 도움의전화, 각종 공론화사업을 이끌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포럼도 이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포럼에선 사이버폭력 실태와 심각성을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명문화된 법령을 통해 사이버폭력 근절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포럼을 통해 청소년 사이버폭력 실태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제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사이버폭력에 노출되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삼성전기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