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LX그룹 회장 구본준 장남 구형모, 그룹 경영개발원 LX MDI 대표 맡는다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2-11-30 16:54: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구본준 LX그룹 회장의 장남인 구형모 LX홀딩스 경영기획부문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구형모 부사장은 LX MDI 대표이사를 맡아 LX그룹의 중장기적 미래사업 방향과 전략을 세우는 역할을 맡게 된다.
 
LX그룹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576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본준</a> 장남 구형모, 그룹 경영개발원 LX MDI 대표 맡는다
▲ LX홀딩스가 30일 구본준 LX그룹 회장의 장남인 구형모 LX홀딩스 경영기획부문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구본준 LX그룹 회장.

LX홀딩스는 그룹 내 경영개발원 역할을 담당할 신설법인 LX MDI를 설립했다고 30일 밝혔다. LX홀딩스가 지분 100%를 출자했다.

신설된 LX MDI(Management Development Institute)는 그룹 계열사의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경영 컨설팅, IT·업무 인프라 혁신, 미래 인재 육성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또 대·내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LCX그룹 계열사들의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리스크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LX MDI는 중장기적으로 사업 관련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하는 MI(마켓 인텔리전스) 기능을 강화해 고객과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의 사업 방향과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는 활동도 진행하게 된다고 LX홀딩스는 설명했다.

이날 열린 LX MDI 이사회에서 구형모 LX홀딩스 경영기획부문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구 부사장은 서동현 LX판토스 경영진단·개선담당과 함께 LX MDI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구형모 부사장은 구본준 회장의 장남으로 1987년에 태어나 2014년 LG전자에 입사했다. 7년 정도 LG전자 일본 법인에서 근무하다 2021년 5월 LX홀딩스 경영기획담당 상무로 임명돼 본격적인 후계자 수업을 받기 시작했다.

LX홀딩스 관계자는 “LX MDI는 계열사의 사업 경쟁력과 조직 내부 역량 제고를 통해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준비를 주도하는 주요 인프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농협중앙회 집행간부 절반 이상 교체, "조직 체질 개선 위한 결정"
특검 김건희에 징역 15년 구형, "대한민국 사법시스템 무력화"
[현장] 아파트 숲 속 스타필드빌리지 운정, 검증된 콘텐츠 가득 채운 육아친화 쇼핑몰
넷마블 개인정보 8천여건 추가 유출, 입사 지원자 신상도 포함
OK저축은행 차기 최고경영자 후보에 정길호 단독 추천, 사실상 6연임 확정
카카오모빌리티, 대리운전 계열사 케이드라이브 완전자회사 편입
10월까지 세계 전기차 판매량 25% 증가, 현대기아차 15% 증가한 53만 대로 8위
금감원장 이찬진 "쿠팡페이 결제정보 유출 의심되면 곧바로 검사 전환"
두산밥캣 독일 건설장비업체 인수 검토, 유럽 시장 영향력 확대 기대
삼성전자 3분기 세계 낸드 점유율 32.3% 1위, 일본 키옥시아 매출 33% 급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