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정부와 화물연대 파업 닷새 만에 첫 교섭 결렬, 30일 다시 만나기로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11-28 17:25: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부와 화물연대 파업 닷새 만에 첫 교섭 결렬, 30일 다시 만나기로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관계자들이 11월2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에서 총파업 시작 후 첫 교섭을 하기 위해 회의실에 입장해 대화하고 있다. 오른쪽은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정부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총파업 닷새 만에 첫 교섭에 나섰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화물연대는 28일 협상 결렬 직후 입장문을 통해 "이번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전향적 자세로 오늘 교섭에 참여했다"며 "그러나 국토교통부의 답변은 '국토부가 답변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섭에 참여한 국토부 차관은 '오늘 화물연대의 입장은 대통령실에 보고하겠으나 국토부의 권한과 재량은 없다'는 말 만을 반복하다가 교섭을 마치기도 전에 자리를 떴다"고 지적했다.

정부와 화물연대는 30일 세종청사에서 만나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다. 

화물연대는 "차관에게 결정권한이 없다면 장관이 직접 나와 화물연대와 대화를 지속할 것을 요구한다"며 "대화에 진심을 가지고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2시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부와 화물연대의 협상은 시작한 지 1시간50분 만에 양측의 입장차이만 확인하면서 끝났다.

정부 측에서는 어명소 국토부 2차관과 구헌상 국토부 물류정책관이 참석했으며 화물연대에서는 김태영 화물연대 수석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화물연대는 업무개시명령 철회와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품목 확대를 요구했다. 

정부측은 컨테이너와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 품목의 안전운임제를 3년 연장하지만 다른 품목으로 확대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태도를 유지했다.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NH농협은행 전남광주통합특별시 1금고 첫 운영자로 선정, 2금고는 광주은행이 맡아
'구의역 김군' 추모에서도 공방, 정원오 "왜 안 왔나" vs 오세훈 "10주기는 28일"
청와대 "국민성장펀드 일찍 소진될 가능성", 5년간 3조 원 규모 조성
[이주의 ETF] 신한자산운용 'SOL 반도체전공정' 17%대 올라 상승률 1위, 양자..
[인터뷰] 커리어케어 상무 김순원 "AI시대, 기업의 리더십과 인재상이 바뀐다"
LG엔솔 베트남 전기 이륜차 시장 정조준, 김동명 저가 중국 LFP배터리 뚫고 새 수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에코월 지분 90% 1708억원에 매각, 회로·전지박에 투자
[오늘의 주목주] 'SK그룹주 강세' SK 11%대 올라, 고환율 부담에도 코스피 강세..
NH농협금융 글로벌 경쟁력 강화 담금질, 이찬우 해외사업 직접 챙긴다
[신남방 리부트⑩] HD건설기계 신흥국 전략에 인도가 핵심, 문재영 14억 인구 시장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