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산업은행 KDB생명 매각 재추진, 내년 2분기까지 보유지분 모두 처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11-28 16:35: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DB산업은행이 KDB생명보험 매각을 다시 추진한다. 사모펀드 JC파트너스와 진행하던 매각 계약을 파기한 뒤 7개월 만이다.

산업은행은 28일 KDB칸서스밸류PEF가 KDB생명보험 매각 공고를 내고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KDB생명 매각 재추진, 내년 2분기까지 보유지분 모두 처분
▲ KDB산업은행이 KDB생명보험 매각을 다시 추진한다. 사모펀드 JC파트너스와 진행하던 매각 계약을 파기한 뒤 7개월 만이다.

KDB칸서스PEF는 2010년 금호그룹 구조조정 당시 KDB생명(옛 금호생명)을 인수하기 위해 산업은행과 칸서스자산운용이 공동으로 만든 사모펀드다.

KDB칸서스PEF는 삼일회계법인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한영회계법인, 법무법인 광장, 밀리만 등을 자문사로 선임했다. 

KDB칸서스PEF는 KDB생명 지분 92.7%를 모두 매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2023년 1분기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2023년 2분기까지 거래를 마친다는 매각 로드맵을 세워뒀다.

산업은행 “KDB칸서스PEF의 업무집행사원으로서 잠재인수자와 유연한 거래구조 협상 등 매각 성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 다양한 방안 검토"
정부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협력키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계 "노란봉투법 개정, 노사협의 우선해야",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