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10월 생산자물가지수 두 달 연속 상승, 전력 도시가스 가격 오른 영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11-24 08:55: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10월 국내 생산자물가지수가 두 달 연속으로 상승했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9월보다 0.5% 오른 120.61(2015년=100)로 집계됐다.
 
10월 생산자물가지수 두 달 연속 상승, 전력 도시가스 가격 오른 영향
▲ 10월 국내 생산자물가지수가 두 달 연속으로 상승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4월 상승 폭이 1.6%까지 확대됐다가 5월부터 7월까지 점차 줄어들면서 8월에 2020년 10월 이후 1년10개월 만에 하락으로 전환됐다. 하지만 9월부터 다시 상승으로 전환돼 두 달 연속으로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로는 7.3% 상승하면서 23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은 전력·도시가스 가격이 원가 반영으로 오르면서 전체 생산자물가지수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석탄·석유제품 등 공산품 가격 오름세가 이전보다 더뎌지면서 상승세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둔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10월 공산품 물가는 9월보다 0.3% 상승했다. 제1차금속제품(-0.3%), 화학제품(-0.2%)은 내렸으나 석탄 및 석유제품(1.9%), 음식료품(0.4%),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0.3%)는 올랐다.

농림수산품 물가는 9월보다 7.3% 하락했다. 수산물(1.5%)은 올랐지만 농산물(-11.2%)과 축산물(-4.5%)은 내렸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 물가는 9월과 비교해 8.1% 상승했다. 서비스 물가도 운송서비스, 음식점 및 숙박, 부동산 등이 상승하며 9월 대비 0.2% 올랐다.

세부 품목별로 살펴보면 물오징어(14.9%), 혼합조미료(10.5%), 전세버스(7.6%), 김치(7.3%), 나프타(5.8%), 경유(3.9%), TV용 LCD(3.8%) 등이 9월보다 올랐다.

반면 배추(-61.7%), 시금치(-63.4%), 돼지고기(-10.6%), 쇠고기(-8.6%), 갈바륨강판(-7.1%), 아연1차정련품(-6.6%), 플라스틱창문·문(-5.3%) 등은 9월과 비교해 가격이 내렸다.

10월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9월보다 0.3% 상승했다. 원재료(-1.6%)가 내렸으나 중간재(0.7%), 최종재(0.3%)가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국내 출하에 수출품까지 더한 10월 총산출물가지수는 9월보다 0.7%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9.3% 상승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롯데재단 의장 신영자 85세로 별세, 신격호 장녀로 유통업계 '대모'라 불려
SK온 희망퇴직·무급휴직 실시, '전기차 캐즘' 장기화에 경영 효율화 목표
삼성전자 사장단 작년 성과급 주식 보상 수령, 전영현 17억·노태문 11억 규모
금융감독원 '다주택자 대출 대응 TF' 출범, 이재명 규제 검토 지시 따른 조치
카카오페이 이사회 신원근 대표 3연임 의결, 3월 주총서 확정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사내이사 사임, 형 조현식 주도 주주 대표소송 영향
'자사주 소각 의무화' 3차 상법 개정안 국회 법사위 소위 통과, 이르면 24일 본회의..
이재명,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돈 없어 연구 멈추는 일 없게 만들 것"
[오늘의 주목주] '보험주 강세' 삼성화재 주가 8%대 상승, 코스닥 메지온은 5%대 하락
성수4지구 조합 시공사 입찰서류 개봉 보류, "대의원회 개최 가능 시점까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