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환경공단은 23일 이날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2 (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 2022)’를 환경부, 대구시, 수자원공사 등과 공동주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행사장에 마련된 한국환경공단의 부스 모습. <한국환경공단>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환경공단이 국제물주간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한다.
한국환경공단은 23일 이날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2 (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 2022)’를 환경부, 대구시, 수자원공사 등과 공동주최한다고 밝혔다. 주관은 한국물포럼이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2’는 물 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 관련 국제행사다. 최근 2년 동안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으나 올해 다시 재개됐다.
이번 행사는 ‘인간과 자연을 위한 지속가능한 물 관리’를 대주제로, ‘기후위기에 강한 물 환경 조성’을 화두로 삼아 열린다.
한국환경공단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물관리 △물산업 육성과 물기업 해외진출 등을 주제로 모두 8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민간투자사업 연찬회’를 통해 하수도분야 민간투자사업 관계자들에게 관련 제도 및 절차 등도 소개한다,
‘한국환경공단 홍보전시관’, ‘물산업클러스터존’ 등을 통해서는 한국환경공단의 물 분야 사업소개 및 국가 물 산업 클러스터 입주기업을 홍보한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대한민국 국제 물 주간은 전 세계 물 관련 전문가 및 기업들이 모이는 우리나라 최대 물 분야 국제행사로 이번 행사를 공동주최함으로써 물산업 육성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후위기에 강한 물 환경 조성은 한국환경공단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분야로 해당 정책과 사례들을 공유함으써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 관리 방안 수립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