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자동차연구원, 미국 IRA 영향에 내년 자동차 수출 4.2% 감소 전망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11-22 15:48: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영향으로 내년 국내 자동차 수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에 따르면 2023년 세계 경제가 둔화하겠지만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대기 물량(백오더)로 인해 올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자동차연구원, 미국 IRA 영향에 내년 자동차 수출 4.2% 감소 전망
▲ 22일 한국자동차연구원(사진)에 따르면 2023년 세계 경제가 둔화됨에 따라 경기 민감성이 높은 자동차산업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23년 세계 자동차 수요는 올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LMC 오토모티브 등 글로벌 주요 기관들은 2023년 세계 자동차 수요는 올해(8150만 대)와 비슷한 8170만 대에서 최대 4.7% 늘어난 8530만 대로 예상하고 있다.

한자연은 “내년 금리 상승과 경기 침체로 실질적 신규 자동차 수요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하지만 반도체 공급 부족 완화와 수백만 대에 이르는 대기 물량(백오더)을 고려하면 세계 자동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북미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전기차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영향으로 국내 자동차 수출 및 내수는 내년에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자동차 수출 물량은 2023년 210만 대로 올해 예상치(220만 대)와 비교해 4.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자동차 생산은 2023년 349만 대로 예상됐다. 올해 예상치(360만 대)보다 3% 줄어드는 것이다.

같은 기간 내수 판매도 166만 대로 올해 예상치(167만 대)와 비교해 0.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자연은 “내년 수출은 미국 전기차 수출에 따라 실적이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적용 유예를 받으면 감소폭이 축소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바라봤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기후변화에 전 세계 봄 고온 현상, 올 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 전조증상' 분석도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9%, 대구·경북서 27% '동률'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5%로 2%포인트 내려, 긍정 이유 첫 번째는 '경제·민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터보퀀트' 위협 실체 불투명, "저가매수 기회" 분석 나와
펄어비스 대표 허진영 "붉은사막 다음 목표는 500만 장, 차기작 '도깨비'도 준비 중"
정부 나프타 전면 수출 금지, 5개월 동안 내수로 전환
산은 수은 기은 생산적금융 위해 뭉쳤다, 정책금융기관 7대 협력사업 추진
호주 수송업계 자국 정부에 전기버스 도입 확대 촉구, 이란전쟁으로 연료비 압박 심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