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메리츠금융그룹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 완전 자회사 편입, 주주환원 강화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11-21 16:20: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메리츠금융그룹이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메리츠금융그룹은 21일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포괄적 주식교환을 발표했다.
 
메리츠금융그룹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 완전 자회사 편입, 주주환원 강화
▲ 메리츠금융그룹이 21일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의 완전 자회사 편입을 발표했다. 이번 자회사 편입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당기순이익의 50%를 주주에 환원할 것도 결정했다.

메리츠금융그룹은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투자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사업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완전 자회사 편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이번 결정으로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의 안정적 수익성을 바탕으로 한 그룹 재무 유연성을 발휘 △메리츠증권의 딜 소싱 능력과 메리츠화재의 장기 투자 구조를 결합해 계열사 사이 시너지효과 극대화 △주주 이해상충 해소를 통한 의사결정 간소화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시스템 확립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이번 완전 자회사 편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강화할 계획을 세웠다. 

메리츠금융그룹은 2023회계연도부터 배당 및 자사주 매입 소각을 포함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의 50%를 주주에 환원하기로 했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은 향후 3년 이상 지속한다. 조윤호 기자

인기기사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해외언론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기업공개 성공 위해 몸조심 하는 빗썸, 이재원 대표 연임론 탄력 받나 조승리 기자
애플 18개월 만에 새 아이패드 공개, 삼성 LG 올레드 실적개선 '트리거' 되나 김바램 기자
CATL 완성차업체와 무더기 라이선스 협업 추진, K배터리 설 공간 좁아지나 이근호 기자
하이브와 어도어로 촉발한 인적리스크, 엔터주 투자 기상도 '잔뜩 흐림' 장은파 기자
4월 지나도 가시지 않는 ‘위기설’, 부동산PF 연착륙 정부안에 쏠리는 눈 이상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