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신용위험 확대를 우려해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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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공격적 금리인상이 지속된다면 주택경기 경착륙 및 레버리지론(투자 부적격 기업에 대한 은행들의 자산담보대출) 부실 등 기업부채 리스크, 즉 진정한 의미의 신용위험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우려감이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압력을 높일 것이다”고 내다봤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하이투자 "미국 연준, 신용위험 확대 우려해 금리인상 속도조절 가능성""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07/20220728084027_29647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신용위험 확대를 우려해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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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시장의 경기 냉각은 점진적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할 가능성이 큰 만큼 연준의 금리인상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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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으로 인해 현재 미국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 수준은 급격히 상승하며 미국 주택시장 경기는 빠르게 냉각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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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연준의 금리인상 목표 가운데 하나인 주택시장 과열 억제는 이미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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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은 신용 리스크에도 영향을 주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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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연구원은 “금리인상이 신용 리스크에 영향을 주기 시작하는 초입 국면에 진입했다”며 “신용 리스크가 부각되기 시작한 것은 미국 경제와 금융시장에 나쁜 신호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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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리스크가 불거지거나 확산된다면 미국 경제는 심각한 경기침체 국면에 진입할 수 있고 자산가격도 추가적으로 조정을 받을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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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연준은 신용 리스크 확산을 막기 위해 탄탄한 고용시장을 바탕으로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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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연구원은 “연준이 여전히 강한 매파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금리인상 속도는 둔화될 것이며 최종 금리 수준도 시장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바라봤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