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장중 1% 가까이 올라 2460선 회복, 코스닥도 강보합세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2-11-18 11:17: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1% 가까이 올라 장중 246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도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4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12포인트(0.95%) 오른 2466.0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장중 1% 가까이 올라 2460선 회복, 코스닥도 강보합세
▲ 18일 오전 10시4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12포인트(0.95%) 오른 2466.02를 기록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23포인트(0.21%) 오른 2448.13에 장을 시작한 뒤 상승폭을 키워 장중 2460선을 넘어섰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1078억 원, 기관투자자는 462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546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전날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39% 내리자 하락폭이 과도했다는 인식 하에 반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17일 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02%, S&P500지수(-0.31%), 나스닥지수(-0.35%)가 내렸다.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인사의 매파적(긴축 선호적) 발언에 영향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코스피시장에서는 티웨이홀딩스(17.13%), KC코트렐(12.36%) 등의 주가가 많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네이버(-0.53%)와 카카오(-1.52%)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0.98%), LG에너지솔루션(1.51%), SK하이닉스(2.51%), 삼성바이오로직스(1.26%), LG화학(1.43%), 삼성SDI(1.43%), 현대차(1.18%), 기아(-0.30%) 주가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올라 강보합권에서 머무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81포인트(0.25%) 오른 739.35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상에서는 개인과 기관투자자의 동반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다.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608억 원, 206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778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룽투코리아(29.89%) 주가가 크게 올라 상한가에 이르렀다. 예림당(21.80%), 액토즈소프트(20.43%), 모아데이타(19.57%), 코이즈(17.19%), KH건설(17.00%) 주가도 크게 오르고 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린 주가흐름을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76%), HLB(0.68%), 에코프로(0.16%), 리노공업(1.49%) 주가가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0.63%), 엘앤에프(-2.23%), 카카오게임즈(-2.02%), 펄어비스(-0.57%), 셀트리온제약(-0.14%), 천보(-1.18%) 주가는 내리고 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