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금호석유화학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 친환경차로 전환, 'K-EV100' 참여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11-17 11:59: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호석유화학이 2030년까지 모든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차로 전환한다.

금호석유화학은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가입과 함께 모든 사업장의 엄무용 차량을 친환경 무공해차로 바꾸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 친환경차로 전환, 'K-EV100' 참여
▲ 금호석유화학은 ‘K-EV100’ 가입과 함께 2030년까지 모든 사업장의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무공해차로 바꾸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금호석유화학의 업무용 무공해차. <금호석유화학>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은 환경부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기환경 개선과 수송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기업이 보유 또는 임차하는 모든 차량을 무공해 자동차로 전환하는 협업 프로그램이다. 기업의 경영활동이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질의 감소겡 자연스럽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금호석유화학은 2020년부터 울산 사업장에서 업무용 수소전지연료 차량을 시범 운영하며 친환경 자동차 전환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왔다.

금호석유화학은 무공해 차량 및 충전 인프라를 더욱 확대해 2030년 60대 가량의 업무용 무공해 차량을 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초 탄소중립 성장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연간 탄소배출 감축분이 배출 증가분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2035년을 지나 2050년 궁극적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K-EV100 동참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는 “이번 K-EV100 선언처럼 앞으로도 모든 사업장이 합심해 클린에너지 전환을 통한 탄소배출 감축 가속화 전략을 실행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