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한덕수 APEC 참석차 태국으로 출국, "우호적 경제안보 환경 조성에 최선"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11-17 10:50: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덕수 국무총리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취해 출국했다. 

한 총리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늘부터 2박4일 동안 태국 방콕을 방문한다”며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인 만큼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우호적 경제 안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98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덕수</a> APEC 참석차 태국으로 출국, "우호적 경제안보 환경 조성에 최선"
한덕수 국무총리가 17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연합뉴스>

APEC 회의는 2019년 칠레 국내 사정으로 취소됐으며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화상으로 진행돼 올해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

한 총리는 APEC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국익을 위한 경제 및 안보 협력을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PEC은 세계 GDP의 60%, 교역량 50% 이상을 점유하는 세계 최대 경제협의체로 아태지역 최고의 정책 공조 무대다”라며 “지금처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아시아·태평양 21개 국가와의 경제 안보 협력 논의는 국익을 위해 중요하고 꼭 필요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공급망 강화와 다자무역체제 복원, 기후변화 대응 등 아태지역의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무역 투자 증진 방안을 논의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APEC 회원국들을 상대로 2030년 부산 국제박람회(EXPO) 유치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21개 APEC 회원국 가운데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이 14개국이나 된다”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개발,연결,균형’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정상회의는 본회의 2회, APEC 회원국 정상과 초청국(태국)의 비공식 대화 및 오찬, 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와의 대화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20일까지 2박4일 일정으로 태국에 머무른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