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경제  경제일반

9월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21%, 8월보다 소폭 낮아져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11-16 17:14: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9월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소폭 낮아졌다.

금융감독원이 16일 공개한 ‘9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을 보면 한 달 이상 원리금을 연체한 원화대출의 연체율은 8월보다 0.03%포인트 떨어진 0.21%로 집계됐다.
 
9월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21%, 8월보다 소폭 낮아져
▲ 9월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소폭 낮아졌다. 서울의 한 시중은행 창구 모습. <연합뉴스>

9월 새로 발생한 연체액은 1조1천억 원으로 8월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연체채권 정리 규모가 1조7천억 원으로 8월보다 많이 늘어난 영향을 받은 것이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19%로 8월보다 0.01%포인트 하락했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8월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0.12%였다. 신용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은 0.37%로 8월보다 0.05%포인트 떨어졌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23%로 8월보다 0.04%포인트 하락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8월보다 0.07%포인트 하락한 0.05%로 집계됐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도 0.27%로 8월보다 0.0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승리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