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메리츠증권 "대우조선해양 목표주가 하향,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발생 영향"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11-14 09:02: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우조선해양 주식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3분기 해양공사에서 대규모 충당금 및 합의금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것이 목표주가에 반영됐다.
 
메리츠증권 "대우조선해양 목표주가 하향,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발생 영향"
▲ 메리츠증권이 14일 대우조선해양(사진)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배기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4일 대우조선해양 목표주가를 기존 2만8천 원에서 2만3천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됐다.

직전거래일인 11일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1만93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배 연구원은 “3분기 대우조선해양의 일회성 비용 규모는 5830억 원 수준”이라며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면서 예상 자본총계 변동에 따라 적정주가를 기존보다 16%가량 낮춰잡았다”고 바라봤다.

대우조선해양은 3분기 하청지회 파업 영향에 따른 공정지연과 해양공사에서 대규모 공사손실충당금, INPEX사와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관련 소송 합의금 등으로 일회성 비용 5830억 원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해양공사에서 3분기 대규모 충당금 및 합의금으로 5240억 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우조선해양의 자본총계(자기자본)도 2022년 3분기 9천억 원(영구채 2조3천억 원 포함)에 그친다.

배 연구원은 “2024년 예상 자기자본도 기존 4조1천억 원에서 3조5천억 원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정주가를 하향조정 했다”며 “기업가치 방법론에서 발생하는 이슈로 자본으로 인정되는 영구채 만큼의 주식수를 감안하면 추가 조정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대우조선해양은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308억 원, 영업손실 1조1909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12.1% 늘어나고 영업적자를 이어가는 것이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미국 SMR 기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10%대 상승, 코스닥 오름..
코스피 외국인 2조 순매수에 또 '사상 최고치' 4450선, 삼성전자 7%대 급등
[현장] "금융이 경제 최전선", 금융권 수장 '생산적금융' '포용금융' 한목소리
[단독] KT 사장 후보 박윤영, "MS와 AI 협력 큰 틀 유지, 자체 AI 사업으로..
[단독] KT 사장 후보 박윤영 "해킹사고 수습 후 1월 중하순 정기인사" "김영섭 영..
신한금융 진옥동 대통령 행사 '단골손님' 눈길, 생산적금융 정책 기조 중심 잡는다
기아 1년 만에 역대 최다 판매 기록 경신, 현대차는 글로벌 판매 0.1% 감소
LG이노텍 문혁수 신년사, "위닝테크 확보해 고수익 사업체계 확립해야"
택배업계 '탈팡 수요' 잡아라, CJ·롯데·한진 '주7일 배송' 확대로 쿠팡에 잃어버린..
'실적 늪' 엔씨소프트 20년 전 리니지 재소환, 박병무 '리니지 클래식'으로 실적 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