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SH 고덕강일지구에 반값 아파트 공급, 59㎡ 기준 분양가 3억5천만 원대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11-09 15:13: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강동구 고덕강일지구에서 3억 원대 아파트를 공급한다.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은 9일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에서 공급하는 첫 토지임대부 아파트 관련 세부계획을 설명했다.
 
SH 고덕강일지구에 반값 아파트 공급, 59㎡ 기준 분양가 3억5천만 원대
▲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에서 첫 토지임대부 주택을 공급한다. 사진은 2022년 9월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옥에서 열린 내곡지구 사업성 분석결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는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연합뉴스>

김 사장은 “서울주택도시공사의 목적은 서울 집값을 안정시키고 시민들의 집값에 관한 불안을 해결하는 것이다”며 “국회 통과만 잘 되면 올해 안에 사전예약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반값 아파트는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공공이 토지를 보유하고 그 위에 지은 아파트 건물만 분양하는 주택을 말한다. 땅값을 빼고 건물만 분양하기 때문에 분양가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할 수 있다.

고덕강일지구 3단지에서 공급하는 반값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기준 분양가가 3억5천만 원 안팎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인근 아파트 같은 평형 매매 시세의 절반 수준인 5억 원보다도 낮고 주변 단지 전셋값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이날 고덕강일 8단지와 14단지의 분양원가도 공개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에 따르면 고덕강일 8단지 분양원가는 전용면적 59㎡ 기준 3억717만 원이다. 이 가운데 건물 가격은 1억9천만 원이다.

고덕강일 14단지 분양원가는 3억2649만 원, 건물 가격은 2억 원이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