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LH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광명3구역 선정, 주택 2126호 공급 예정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11-08 17:02: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 인근을 재개발해 주택 2126호를 공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광명시 광명동 144-1 일대 광명3구역을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LH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광명3구역 선정, 주택 2126호 공급 예정
▲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기 광명시 광명동 144-1 일대 광명3구역을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했다. 사진은 사업 대상지 모습.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재개발사업은 노후도 등 정비구역 요건을 만족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공공이 사업에 참여해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용적률 등 도시규제 완화와 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토지주택공사는 광명3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1882세대 규모 주택을 2126호로 확대 공급한다.

토지주택공사는 앞으로 광명3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열고 정비계획과 사업주진계획 등을 공개하면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그 뒤 정비구역 지정 등 후속조치를 빠르게 추진한다.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광명시는 광명3구역을 놓고 지분 쪼개기, 비경제적 건축행위 및 분양사기 예방조치에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도 정했다.

토지주택공사는 현재까지 광명3구역을 포함 서울과 경기지역 20곳, 약 2만7천 호 규모의 공공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현근 토지주택공사 도시정비계획처장은 “토지주택공사와 관계기관 및 주민이 지속적으로 협의해 광명3구역이 공공재개발 신규 후보지로 선정됐다”며 “오랜 기간 주민들이 사업추진을 원했던 만큼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SK텔레콤 '1인당 30만 원 배상 조정' 거부할듯, 가입자 전원 소송 땐 7조 배상 ..
LS 미국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 상장설명회 "2029년까지 설비투자 6천억 필요"
유비리서치 "IT용 OELD 출하량, 2029년까지 2배 이상 증가"
삼성전자 일부 임원에게 퇴임 통보 시작, 이르면 21일 사장단 인사
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 공모 시작, 내년 초 취임 전망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저점 임박' 관측 나와, "건강한 조정구간 범위" 분석
대우건설 정원주 태국 총리 예방, "K시티 조성으로 시너지 창출"
엔비디아 기대 이상 성과에도 증권가 회의론 여전, 'AI 버블' 우려 해소 어렵다
경제계 "성장기업 돕는 '스케일업 하이웨이' 구축해야, '생산적 금융' 필요"
오우라 삼성전자 갤럭시링 상대로 재차 특허침해 소송, "곡선형 부품 유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